여차저차 해서 폭행사건의 당사자로 경찰서에 다녀왔다. 이것으로 5년만인가? 상대가 일방적으로 얻어 터졌다고 형사에게 아뢰자, 나도 오기가 발동해 양심적인 구라를 쳤다. 이것은 정말 정당방위 구라다. 근데 수십 번의 주먹이 오고갔다고 하는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에게서 눈 씻고 찾아봐도 외상 흔적이 보이지 않는 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형사도 저런 인간한텐 고소 밖에 답이 없다는 우리의 어눌한 치킨게임을 금새 알아보고, 폭행죄로 쌍방에게 벌금을 물겠다고 겁을 줬다.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결국 서로 진단서를 끊지 않고 화해하기로 최종 합의를 봤다.
라면 물 붓는 게 이렇게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는지.. 그 전엔 정말 몰랐다. 뭐 이건 여차저차에 대한 설명이다.
라면 물 붓는 게 이렇게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는지.. 그 전엔 정말 몰랐다. 뭐 이건 여차저차에 대한 설명이다.
# by | 2009/10/24 01:23 | 끄적끄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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